포항에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장 오픈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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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23 07:29  |  수정 2017-08-23 07:29  |  발행일 2017-08-23 제9면
대구·경북 1호 본래순대 죽도점
저소득층 창업성공 노하우 전수

[포항] 포항에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장이 문을 열었다. 포항시와 도드람양돈농협은 22일 북구 죽도동 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대구·경북 1호점인 ‘본래순대 죽도점’ 오픈식을 가졌다. 기업연계형 자활사업은 경제력과 기술력 부족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저소득계층에 기업과 연계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창업으로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본래순대 죽도점은 도드람양돈농협과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인 도드람FC 측에서 매장 운영을 위한 설비, 집기, 비품 등 시설장비를 제공한다. 또 포항 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가 위탁경영하면서 포항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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