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농촌지도자 교류활성화 도지사 표창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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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14 08:52  |  수정 2017-10-14 08:52  |  발행일 2017-10-14 제21면
서석영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농촌지도자 교류활성화 도지사 표창
서석영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장(왼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석영 포항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장(58)이 영·호남 농촌지도자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1일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서 팀장은 지난 8월말 영·호남 농촌지도자 연찬회를 포항으로 유치해 1박2일간 포항지역 곳곳을 안내하며 경북농촌지도자연합회와 전북농촌지도자연합회 간의 자매결연을 주선했다.

이를 계기로 예천군, 청도군, 문경시를 비롯해 경기도 이천시, 전북 군산·김제시 등의 농촌지도자를 포항으로 초청해 포항지역의 농업현황 및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농촌지역의 농업조직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86년에 공무원을 시작한 서 팀장은 평소 적극적인 성격만큼이나 업무에서도 남다른 카리스마와 투철한 사명감, 그리고 두터운 인맥으로 어려운 사업들을 무난하게 처리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차례에 걸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혼자 건너가 선진농업기술 등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서 팀장은 “주위 동료들의 많은 도움으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기도 하고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동료들과 함께 포항의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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