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이보희, 박태인 협박하자 자수 결심…박은혜에 역정내는 이재우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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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0 00:00  |  수정 2017-10-20
20171020
사진:SBS '달콤한 원수' 방송 캡처

'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이보희와 박은혜 사이를 이간질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콤한 원수’95회에서 홍세나(박태인 분)는 윤이란(이보희 분)과 오달님(박은혜 분)을 이간질 하고 현사장(이정성 분)을 빼내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님이 집을 나가자 이란이 찾아갔다. 하지만 달님은 "아직 대표님 집에 들어갈 마음 없다. 다신 찾아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달님과 선호(유건 분)를 찾아간 세나는 “현사장님이 윤 대표님이 저지른 비리를 손에 쥐고 있어요. 윤대표님 과거 비리 터지면 대표님도 무사하지 못해요”라고 말했다.


이에 달님은 “우리가 풀어줄 수 있다고 해도 당신과 거래 안 해요”라며 굳건한 모습을 보였고 세나는 “그럼 대표님도 다쳐요. 당신 낳아준 엄마가 다쳐도 상관없어요?”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달님은 “잘못을 저지르면 날 낳아준 사람이라 해도 대가를 치르는 게 맞아요. 누구도 피해갈 수 없어요”라며 넘어가지 않았다.


결국 세나는 이란을 찾아가 달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세나는 “오달님은 대표님이 다치든 말든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를 낳아준 엄마인데도 엄마 대접은 커녕 범죄자 취급을 하더라구요. 대표님이 참 불쌍하네요”라며 도발했다.
 

이어 세나는 “대표님이 손 써주시면 현사장 빼낼 수 있잖아요. 현사장님 풀어주시면 대표님 과거 저희도 덮을게요”라고 제안했지만 이란은 “내가 아직도 니 협박에 놀아 날거라 생각했다면 오산이야”라고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이란은 "홍세나에게 끌려다니기 싫다. 달님이를 위해서라도 스스로 검찰해 가고자 한다"라며 스스로 자수하기로 마음 먹었다. 주변 사람들에겐 "잠시 여행을 떠나려 한다"라고 말했다.   


재욱(이재우 분)은 분노했다. 이게 다 세나를 공격하는 달님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생각했다. 재욱은 "이게 달님씨가 바라던 일이었어요? 속 시원해요? 왜 엄마가 다 독박쓰게 만드냐"라고 역정을 냈다. 둘 사이는 점점 갈라지고 있다. 


한편, 레시피 유출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된 후 달님을 만난 선호는 "달님씨는 사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아요"라며 "같이 있으면 주변 공기가 훈훈하게 데워진다"고 말하며 칭찬했다.

이에 달님은 "무슨 의미냐?"라고 묻고, 선호는 "대표님의 집에서 나왔다며...그만 진심 받아 들이는게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달님은 "진심이 하루 아침에 표현되는게 아니잖아요"라며 거절했다.

SBS '달콤한 원수'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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