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사 CCTV 182대 “화질낮아 범인 인식 어렵다”

  • 권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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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1 07:36  |  수정 2017-10-21 07:36  |  발행일 2017-10-21 제8면

대구 동대구역사 폐쇄회로(CCTV) 화질이 저해상도여서 범인 인식이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의 한국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역사 이용객이 국내 2위인 동대구역과 3위인 부산역에 설치된 CCTV 335대 전체가 41만 화소 저화질 카메라여서 범죄가 발생해도 범인 얼굴 식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동대구역은 2009년 41만 화소 CCTV 카메라 182대를 역사에 설치한 뒤 지금까지 교체작업을 하지 않았다. 부산역도 사정은 비슷해 2005년에 CCTV 153개를 설치했으나 전부 41만 화소 저화질 카메라 그대로다. 권혁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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