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출간

대구에서 교사로 재직한 후 퇴직한 이동훈씨가 쓴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라’(어문학사)가 나왔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평범한 기성세대인 저자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적나라하게 꼬집으면서도 희망을 제시하는 책이다.

책은 한국의 문명을 삼겹살에 빗대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 대부분을 언급하고, 현재 대두되는 이슈가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도 파고든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됐다. 1~3장에서는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를 비판한다. 유신헌법과 국가 중심주의, 친일파와 4대강 사업, 4·19혁명과 5·16군사쿠데타를 다루며 한국 사회와 한국의 교육현실 등을 비판한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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