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미사일 문제 논의…안보리, 15일 장관급 회의

  • 입력 2017-12-04 00:00  |  수정 2017-12-04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오는 15일(현지시각)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를 다루는 장관급 회의를 연다.

유엔 안보리는 이에 앞서 11일(현지시각) 북한의 인권문제를 주제로 한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최근 미사일 도발을 재개한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다.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일본의 벳쇼 고로 유엔주재 대사는 1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장관급 회의 일정을 공개했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벳쇼 대사는 북핵 장관급 회의와 관련 “북한이 핵 실험과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도록 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루는 평화적인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가 이미 북한에 가한 매우 강력한 제재 외에 추가 제재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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