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체계로 경쟁력 확보’ 김천포도수출지원단 출범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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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06 07:26  |  수정 2017-12-06 07:26  |  발행일 2017-12-06 제9면

[김천] 김천의 특화된 농산물 가운데 하나인 포도를 전문화한 관리체계를 통해 생산하고,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농업인에게 높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김천포도수출지원단’(영남일보 12월1일자 11면 보도)이 지난 4일 지역 농업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출범했다.

김천포도수출지원단은 김천시(관리), 지역 농협(수출), 생산농가(생산)가 각각의 역할을 분담한 가운데 운영된다. 전문화한 일관시스템을 통해 일본 등이 선점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동력으로 현지 고급포도 수요층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출만이 김천포도의 살 길이다. 여기에는 매뉴얼에 의한 고품질 포도의 생산기반이 절대적 요건”이라며 “향후 5년 이내에 적어도 김천포도 3천t 정도는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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