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통휴게소에 소방안전체험장 영천소방서 전국 최초로 개관

  • 유시용
  • |
  • 입력 2017-12-08 07:47  |  수정 2017-12-08 09:49  |  발행일 2017-12-08 제7면

[영천] 영천소방서가 지난 6일 전국 최초로 청통휴게소(익산~포항고속도로 대구 방향)에 이용객을 위한 소방안전체험장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한국도로공사 이은성 영천지사장, <주>바이오시스 심광보 대표 등이 참석해 체험장비 시연 행사를 가졌다.

소방안전체험장에는 음성안내 터치식 119신고시스템 체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물소화기 체험, 옥내소화전 체험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어린이들은 소방관 옷을 입고 각종 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안전체험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이며 휴게소 교육담당 직원이 상주한다.

앞서 지난 5월 영천소방서와 청통휴게소는 고속도로휴게소 종사자와 이용객의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체험장을 건립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상무 소방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고속도로 휴게소에 소방안전체험장을 개관했다. 휴게소 이용객 누구나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만큼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유시용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