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 스스로 해결하는 교실로 바꿔야”

  • 이효설,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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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2 07:15  |  수정 2017-12-12 07:15  |  발행일 2017-12-12 제2면
영남일보주최·시교육청후원
‘대구범시민 대토론회’ 개최
“4차 산업혁명시대의 미래교육 스스로 해결하는 교실로 바꿔야”
영남일보 주최로 11일 대구시교육연수원에서 열린 ‘미래교육 대구범시민 대토론회‘에서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이 SW교육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미래교육을 진단하기 위한 ‘미래교육 대구범시민 대토론회’가 11일 오후 대구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토론회엔 교육정책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비롯해 일반 시민·교육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구교육의 지향점을 놓고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강연·전문가 주제발표·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주호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는 ‘4차 산업혁명과 학습혁명’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학교가 미래교육을 하기 위해선 교실을 바꿔야 한다.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제안해 해결하고, 친구들과 협력할 수 있는 교실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선 ‘프로젝트 학습’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전문가들은 미래·SW·대안·창의인성·학부모 교육 등 5개 영역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가운데 토론자와 시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은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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