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 大賞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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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5 07:56  |  수정 2017-12-15 07:56  |  발행일 2017-12-15 제21면
영진전문대, 교육부 주최 대한민국 교육기부 大賞
영진전문대 심명규 교무지원팀장(왼쪽)과 이도영 학사운영처장이14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진로체험과 소외 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교육기부 활동의 공로로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영진전문대는 14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7년 제6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부문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기부 대상은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으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해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을 도모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영진전문대는 2012년 제1회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진전문대는 2011년 교과부로부터 교육기부 기관으로 지정받고, 대구시교육청, 칠곡·영주·상주·성주 교육지원청과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해 지금까지 지역 초중고 학생 총 3만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영진전문대는 △스마트폰 앱&콘텐츠 개발 체험, 드론세상 체험, 신재생에너지 진로체험 등 최신 기술 동향에 맞춘 진로체험 프로그램 △유치원 교사, 예비간호사, 스튜어디스, 사회복지사 등 현장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농어촌 등 지역 벽지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지 초교 찾아가는 일일영어체험버스 운영’을 비롯해 ‘소외계층 중학생 영어마을 체험’ ‘지역아동센터 대상 봉사활동’ 등을 펼쳐 소외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교육기회 균등 실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지역 학생들에게 개방해 사회의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특히 사회적 약자와 오지 학교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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