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강구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 김중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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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17 07:37  |  수정 2018-01-17 07:37  |  발행일 2018-01-17 제12면

[울진]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해상치안 활동 강화를 위해 최근 강구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85)을 배치했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18t급으로 길이 15m, 승선 인원 8명, 최대속력 35노트(시속 63㎞)이며 1회 연료적재로 370㎞를 운항할 수 있다.

이번에 취항한 연안구조정은 운항성능을 개선하고, 구조 그물 등 인명구조 설비를 보강했다. 또 자가 복원기능을 갖춰 파고 2m 이상의 해상상황에서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서영교 서장은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로 울진·영덕 관할 해역의 각종 해양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중엽기자 kjynk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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