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종현 유작 앨범 오늘(23일) 공개, 수익금은 어머니에게..“재단설립 밑거름에 쓰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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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3 00:00  |  수정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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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지난해 12월 18일 아쉬움을 남긴 채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의 유작 앨범  ‘포에트 | 아티스트(Poet | Artist)’ 가 오늘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 종현만이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음악 색깔이 담겨져 있으며, 총 11곡으로 꾸려져 있다.
 
특히 타이틀곡 ‘빛이 나 (Shinin)’는 트로피컬 소스와 트랩 리듬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유튜브 및 네이버TV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공개되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19일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자 노력한 종현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종현의 새 음반 발매 소식을 알렸다.


당초 1월 초 컴백 예정이었던 종현은 앨범 작업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모두 마친 상태였던 터라 유가족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작 발표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고인의 마지막 목소리라도 듣게 해달라는 팬들의 염원을 받아들여, 결국 종현의 유작은 오늘(23일) 세상에 공개됐다.


한편, 앨범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전액 종현의 어머니에게 전달되며 종현의 어머니는 수익금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들을 돕는 재단 설립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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