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공연·전시로 더 즐거운 설 명절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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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진기자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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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술관 연휴기간 무료관람 행사

문예회관 동대구역서 찾아가는 공연

예술발전소 18일까지 ‘윈도 페인팅’

오페라하우스, 롯데마트 작은음악회

14일 설을 맞아 롯데마트 칠성점에서 공연을 펼치는 성악앙상블 ‘프리소울’.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설을 맞아 지역의 문화공간에서 전시, 공연,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미술관은 설 연휴기간 정상적으로 미술관을 운영하며 연휴기간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설 연휴기간 만날 수 있는 전시는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방향과 성과를 엿볼 수 있는 ‘2018 소장품전-수직충동, 수평충동’과 한국아방가르드 미술과 대구 현대 미술을 살펴볼 수 있는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남춘모 작가의 개인전 ‘풍경이 된 선(線)’이다. 전시와 함께 이벤트도 진행하는데 명절 기간 매일 8명의 개띠 관람객에게 대구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설 당일인 16일 오후 3시 동대구역 대합실에서 ‘귀성객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리꾼과 함께하는 민요한마당과 대중적인 곡들을 엄선한 성악 메들리, 오카리나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악기연주 무대를 선보인다. 연휴기간인 16일에서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화예술회관 미술관 광장에선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미술관은 무료로 개방한다. 현재 진행되는 전시는 소장작품전인 ‘색으로 말하다’이다. 무료 개방은 설 당일인 1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다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대구문화재단 대구예술발전소도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된다. 먼저 7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이 15일부터 진행된다. 장재철, 최경아, 최지이, 정상섭 등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들이 선보이는 전시다. 또 윈도 페인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구예술발전소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유리 벽면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거나 메시지를 남기는 프로그램이다.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설을 맞아 롯데마트 칠성점 1층에 위치한 어반포레스트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성악앙상블 프리소울이 출연한다.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과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등 오페라 곡과 한국가곡 ‘박연폭포’ ‘산유화’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15일 신경주역에서 ‘설맞이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열차 도착시간을 기준으로 오전 10시40분부터 한시간 간격으로 3차례 진행한다. 피리, 아쟁, 해금, 가야금 등 전통악기와 현대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16·17일에는 교촌한옥마을에서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16일에는 국악그룹 길과 전통예술원 두두리가 준비한 ‘신명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이 열리고, 17일에는 신라선예술단과 가람예술단이 ‘우리가락 한마당’을 진행한다. 공연은 모두 오후 4시에 열린다.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도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볼 수 있는 전시는 고희동, 천경자, 남관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전시인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과 산, 들, 바람을 소재로 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산, 들, 바람’이다. ‘산, 들, 바람’은 연휴기간 매일 운영되고, ‘대한민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59인’은 16일 휴관한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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