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中企 정보보호 지원 확대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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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21 07:56  |  수정 2018-02-21 07:56  |  발행일 2018-02-21 제18면
인터넷진흥원·대구TP와 협약

대구시가 대구정보보호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 정보 보호 지원을 확대한다.

20일 대구시는 한국인터넷진흥원 및 대구테크노파크와 ‘2018년도 정보 보호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 총 730건의 중소기업 정보 보호 지원 활동을 계획했다. 지역산업 정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취약 분야 업종을 중점 발굴하는 등 지역 밀착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최신 정보 보호 이슈 및 신기술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세미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일정 수준의 ICT 인프라 및 서비스를 운영 중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보다 수준 높은 정보 보호 컨설팅 및 보완 조치를 지원한다. 오픈소스를 이용해 다양한 IoT 제품과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과 시큐어코딩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정보 보호 서비스를 많이 신청해 내실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정보 보호를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04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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