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인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23일 문을 열었다. 건립 첫삽을 뜬 지 6년여 만이다. 운문면 방지리 일대 29만7천493㎡에 총사업비 610억원(국·도비 329억원, 군비 281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화랑풍류마을은 화랑 체험·교육·관광·힐링 등 복합 기능을 수행한다. 화랑전시관·VR체험실·대강당·세미나실을 갖춘 화랑정신발상지기념관을 비롯해 다목적연회장·명상실·체험교육실이 있는 화랑오계관과 숙박시설(31실)인 화랑촌이 들어서 있다. 개관식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청도군 제공>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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