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거리 생활·예술 도자기와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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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진범기자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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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봉산문화거리 일대서 축제

올해 특징은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공예장터·아트마켓 등도 운영 예정

16일까지 현대미술가협회 도예전도

지난해 봉산조형페스티벌에서 실시된 경매 모습. <봉산문화협회 제공>
한 어린이가 아빠와 함께 도자체험을 하는 모습.
봉산도자기축제가 10일부터 대구 봉산문화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화랑뿐 아니라 가게들도 참여해 축제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생활 자기부터 유명 작가들의 도자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예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김순희, 우상욱, 아키야마 준, 김광석, 김민정, 이경훈, 김동준, 전광수, 박주호, 이영미, 최지희, 전문환, 전상근, 강석주 작가 등이 참여했다.

올해 도자축제에선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미술 전문가와 함께 도자기를 전시한 화랑들을 둘러본다. 작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도슨트 투어 참가자에게는 봉산도자기축제 기념 머그잔이 증정된다. 선착순 20명. 070-7566-5995

공예장터와 거리 아트마켓도 운영된다. 공방이나 동호회, 대학단체, 개인 예술가들이 만든 다양한 공예품을 살 수 있다. 14일에는 뜨란채 상가 앞 소무대에서 경매도 실시된다. 생활 자기 및 고급 도자기 50여점이 경매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좋은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어린이들을 위한 도자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갤러리 오늘 앞에서 어린이들이 찰흙으로 동물 인형이나 그릇을 만들어볼 수 있다. 흑백사진관인 석주미술관에선 암실과 근대사진관을 체험할 수 있다. 갤러리 그림촌은 중국의 보이차를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16일까지. (053)252-0614

한편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김향금)도 도예전 ‘회화를 담다’를 10일부터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대안공간 스페이스129에서 개최한다. 도자에 회화를 담은 작품들이 출품된다. 소장 가치는 물론 실용성도 갖추고 있다. 김순희, 박상은, 정태경, 이강현 작가가 참여했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 측은 “누구나 쉽게 소장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예 작품들을 전시한다”며 “봄을 맞아 부담 없이 작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16일까지. (053)422-1293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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