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경제혁신 대상…산업단지 조성부문 최우수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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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16 07:28  |  수정 2018-04-16 07:28  |  발행일 2018-04-16 제29면
칠곡군, 지역경제혁신 대상…산업단지 조성부문 최우수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단지 조성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칠곡군 관계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이 지난 11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단지 조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군은 지난해 왜관3일반산업단지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산업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난 대회에서 혁신행정역량 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칠곡군은 올해에도 경북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지천면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주>제일산업(대표이사 정범수)도 지역경쟁력창출 부문에서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종이컵 및 상조용품(국그릇, 밥그릇) 생산업체인 제일산업은 전체 근로자의 80%를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서문환 칠곡부군수는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과 우수기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해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활력도시 칠곡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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