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교통사고로 철심 7개 박은 대수술 후 공익판정 …"편견 깨고 싶어 아파도 행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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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3 00:00  |  수정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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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김희철의 교통사고가 새삼 화제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이승기가 전학생으로 출연한 가운데 남자들의 군대 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희철은 “교통사고로 인해 공익판정을 받았다”고 회상, 그러면서 “다리는 아팠지만 연예인은 불성실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행군도 다 했는데 결국 다리 상태는 심해졌고 중대장님께서 걱정도 해주시고 아프지 말라며 목각인형을 선물해줬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과거 김희철은 SNS에 “저는 11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왼쪽 다리를 제대로 쓸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더욱더 감사한 마음을 갖고 웃고 재활치료를 받으며, 힘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심경을 알렸다.


또한, 김희철은 2008년 교통사고를 당해 왼발목부터 대퇴부·엉덩뼈까지 철심 7개를 박은 대수술을 했으며 후유증으로 현재까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희철은 과거 한 방송에서 “작년 초에 다리가 안 좋아져서 의사가 춤은 안 췄으면 좋을 것 같고 재활치료에 신경을 쓰라고 했다”라며 “내년에 춤을 못 출 수도 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에게도 미안해서 말을 못한다. 멤버들이 제대하면 내년에 앨범이 나오는데 멋진 퍼포먼스 보여주고 싶은데 다리 때문에 못 할 것 같다고 하면 얼마나 힘이 빠지겠느냐”라고 멤버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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