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친화 대표기업 모집 대구시 15개社 선정계획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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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4-27 07:19  |  수정 2018-04-27 07:19  |  발행일 2018-04-27 제12면
직원복지 2천만원 등 지원

대구시가 양질의 일자리 확산을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고용친화 대표기업’을 모집한다.

고용친화대표기업 신청요건은 △대구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운영 △상시 근로자 30인 이상 기업이다. 단 2016년 연평균 대비 2017년 연평균 고용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대졸 초임 연봉이 2천700만원 이상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용유지율, 월 평균 임금, 비정규직 비율 등 고용 안정성과 고용의 질적인 부문의 평가지표를 강화해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의 요구(needs)와 눈높이에 맞는 기업을 발굴·선정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산업재해, 근로관계법령 위반 사항 등 적격요건 심사와 일자리 창출, 근로 환경, 기업경영 건전성 등에 대한 평가와 현지 실사를 거쳐 15개사 정도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시(http://www.daegu.go.kr), 대구테크노파크(www.ttp.org), 고용친화대표기업(http://goodjob.daegu.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작업장, 휴게실 등 근무환경 개선 또는 직원복지향상 비용 최대 2천만원 △기업 홍보 △인력 채용 및 금리 우대 △해외 마케팅사업 참여시 가산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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