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자컬링팀‘실라리안’홍보대사 위촉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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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5-24 07:26  |  수정 2018-05-24 07:26  |  발행일 2018-05-24 제7면
2년간 지역 中企 제품 홍보 나서
경북여자컬링팀‘실라리안’홍보대사 위촉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경북여자컬링팀이 실라리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팀 킴(Team KIM)’으로 불리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컬링경기 은메달을 획득한 경북여자컬링팀이 경북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나선다.

경북도는 23일 실라리안 참여기업 협의회 회장단·경북도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여자컬링팀 실라리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선수단 6명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민정 감독을 비롯해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로 구성된 팀 킴은 앞으로 2년 동안 실라리안 홍보 동영상·카탈로그·팸플릿 촬영, 대형 유통망 특판전·기획전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실라리안 인지도를 높이는 등 경북 중소기업 제품판매 신장을 위한 후원자 역할을 하게 된다. 김 감독은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동계스포츠 불모지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가대표 종목으로 이끌어 올리고 세계인에게 각인시킨 경북여자컬링팀이 실라리안을 세계적 브랜드로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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