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지난해 7월 결혼한 교수 남편과 '모닝키스' 거절 신혼 비하인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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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8 00:00  |  수정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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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카트쇼2' 방송 캡처

가수 박정현의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박정현 남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박정현은 결혼을 언급했다.


박정현은 남편에 대해 “원래 모임에서 10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였다. 3년 반 좀 넘게 연애를 하고 ‘아 이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결혼한 박정현의 남편은 캐나다 교포 출신의 대학교수로 현재 서울 소재 대학 영문학과 교수다.


그는 "남편이 집안일을 잘한다. 밥먹고 나서 설거지를 해준다. 신혼이라서 그런건지는 모르지만 비누로 꼼꼼하게 한다"고 남편자랑을 했다.


또한 박정현은 남편이 재직 중인 대학의 축제에서 노래를 불렀고, 박정현은 남편의 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그의 남편은 깔끔하고 듬직한 외모를 가진 호감형의 40대 중반 남성으로 알려졌다.


박정현은 "하와이에서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작게 했다. 그런데 남편 고향은 캐나다 밴쿠버고, 저는 미국 LA다. 지인들이 있으니 LA랑 밴쿠버로 가서 인사를 하고 식사 대접을 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동료 뮤지션들까지 모이니 마치 투어가 됐다. 농담으로 ‘와 우리는 월드 투어 했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현은 신혼 생활의 남다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카트쇼2'에서 이소라는 박정현에게 "남편의 모닝키스를 거절했다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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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정현은 "그렇다"고 답한 후 "처음에는 남편이 신혼이니까 낭만적이라고 생각해서 자고 있는 내 볼에 뽀뽀를 했다. 그런데 나는 너무 짜증이 났다"고 고백했다.


박정현은 이어 "그 이후에 잠이 다시 안 와! 그래서 그것만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며 굿나잇 뽀뽀로 바꿨다. 충분히 이해를 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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