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9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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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6-19 08:08  |  수정 2018-06-19 08:08  |  발행일 2018-06-19 제25면

美, CVID 대신 신뢰 얻었나

◇시사기획 창(KBS1 밤 10시)

북미정상회담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 없는 합의문으로 끝났다. 그러나 싱가포르로 향하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두 차례나 김정은 위원장의 진정성 확인을 강조했다. 트럼프는 애초부터 북미정상회담을 김정은의 신뢰여부를 판단하는 만남으로 규정한 것이다. 그렇다면 트럼프는 김정은을 신뢰할 만한 상대라고 결론 내렸을까. 이는 앞으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좌우할 중대변수다. 싱가포르회담에서 구축된 북미 간 신뢰의 의미를 짚어보고 향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전망해 본다.

운동으로 얼굴의 황금비율 찾다

◇여유만만(KBS2 오전 9시40분)

인간이 인식하기에 가장 균형적이고 이상적으로 여기는 황금비율. 이 ‘황금비율’을 기준으로 아름다움을 얘기하기도 하지만 건강, 식생활,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황금비율이 숨어있다. 생활 속 이상적인 ‘황금비율’에 대해 구현웅 치과 전문의, 정재훈 식생활 연구가, 노진선 인테리어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 안면비대칭 자가진단 법과 하루 5분 투자로 안면비대칭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운동법을 소개한다. 중·노년의 건강을 지키는 식탁 위의 황금비율 5대 3대 2 식생활 법을 공개한다.

나무·종이가 이뤄온 인간 문명사

◇다큐프라임(EBS 밤 9시50분)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끝없이 충돌과 갈등을 빚고 있는 세계 3대 문명권은 알고 보면 비슷한 과정을 걸어왔다. 종이가 탄생한 중국, 세계 모든 지식을 필사한 이슬람, 그리고 인쇄를 통해 혁명을 이뤄낸 유럽. 나무의 또 다른 얼굴인 종이가 일궈온 거대 문명들이다. 그러나 그 시작은 얼어붙은 시베리아 숲에서 시작된다. 우리나라의 당산나무처럼 오색 천을 휘감고 있는 무목(巫木)과 험한 눈길을 헤치고 찾아온 세 부녀. 오랜 세월 하늘을 향해 자라온 나무가 바라본 인간 문명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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