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에서 대가성뇌물 혐의…김병목 前영덕군수 검찰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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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두백기자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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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김병목 전 영덕군수가 군수 재직 때 건설사에 특혜를 주고 퇴임 이후 대가성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김 전 군수와 지역 건설업체 소유주 A씨, 그리고 A씨 아들인 경북도의원 B씨가 지난 12일 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 전 군수는 현직에 있던 2012년 쯤 영덕읍 우곡리에 대규모 택지를 개발해 분양하면서 A씨가 소유한 건설사에 특혜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와 B씨는 김 전 군수가 퇴임한 뒤인 2016년에 수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 혐의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남두백기자 dbn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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