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 돌덩이 차량에 떨어져 60대 남 사망 …태풍 대비 현장점검 필요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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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2 00:00  |  수정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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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20㎝가량되는 돌덩이가 차량 앞유리를 뚫고 들어간 모습.(영남일보 독자 제공)

[봉화] 도로변 산에서 돌덩이가 차량 앞유리를 덮쳐 60대 남자가 사망 했다.


 2일 오전 9시40분쯤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 국도31호선 고선터널 앞 태백방향으로 운행중이던 1t 화물차에 직경 20㎝가량되는 돌덩이가 차량 앞유리를 뚫고 들어왔다.


 이 사고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정모씨(61)가 가슴을 크게 다쳐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변 산에서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운전자의 진술과 현장정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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