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청남 오제봉의 병풍부터 민속화까지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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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03   |  발행일 2018-07-03 제25면   |  수정 2018-07-03
30일까지 김일 박사 소장展
추사 김정희·청남 오제봉의 병풍부터 민속화까지
이학상 작

‘남강,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한 김일 박사의 소장전이 대구 달서구의 공장에 위치한 갤러리 코레아트에서 열리고 있다. 김일 박사(88)는 국제 로타리 372지구 초대 총재를 역임했고, 1992년 진주시 문화상을 수상했다. 진주에서 60여년간 치과의사로 일하면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007년 민간외교 부문 라종일 주일 대사 감사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물빛 고운 진주에 살며’ 등 2편의 회고록도 냈다.

청남 오제봉의 10폭 병풍 및 추사 김정희 간찰 4폭 병풍을 비롯해 낙봉 이학상, 청전 이상범, 일붕 서경보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진주성 촉석루로 유명한 효석 조영제의 8폭 병풍 및 박생광의 백목단화, 우촌 최태문의 민속화도 감상할 수 있다. 30일까지. 010-5587-6300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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