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땅에서 3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1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번 포항 롯데시리즈 전까지 7연패에 휩싸였던 삼성은 약속의 땅 포항에서 강한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지난 6월초 마산 NC 3연전 이후 약 40일만에 위닝시리즈까지 거둔 삼성이다.
선발 보니야가 6.2이닝동안 2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마운드를 잘 이끌어줬고 시즌 5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홈런 1방(시즌 4호)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승리에 큰 보탬을 줬다.
명민준기자 min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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