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예천군지부·지역 농축협, 수확 시기 놓친 농가에 일손지원

  • 장석원
  • |
  • 입력 2018-07-16 08:25  |  수정 2018-07-16 08:25  |  발행일 2018-07-16 제28면
NH농협 예천군지부·지역 농축협, 수확 시기 놓친 농가에 일손지원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NH농협 예천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

NH농협 예천군지부와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도왔다. 농축협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3일 개포면 경진리 지모씨의 감자밭에 모여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지원은 지씨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리를 다쳐 거동이 불편한데다 잦은 비로 인해 감자수확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달려간 것이다.

지씨는 “예천으로 귀농한 지 2년차인데 올 농사는 사고로 망쳤다고 생각하던 차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른아침 농협직원들의 일손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윤이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어려움 해결에 농협이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천=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기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