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김우빈, 30번째 생일 맞아 기다리는 팬들과 소속사 …신민아와 애정전선 '이상 무'

  • 박진관
  • |
  • 입력 2018-07-16 15:07  |  수정 2018-10-01 14:46  |  발행일 2018-07-16 제1면
20180716

배우 김우빈이 30번째 생일을 맞았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공식 SNS에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소속사 측의 애틋한 마음이 묻어난다. 

생일을 맞은 김우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김우빈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12월 말에 자필로 썼듯이 어느 날 아무일 없듯이 건강하게 돌아온다고 하지 않았나.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에 매진해 왔다. 김우빈은 7개월 후인 작년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예정된 영화의 감독·선후배 배우·스태프의 배려로 곧바로 모든 스케줄을 정리하고 치료를 시작했다. 3번의 항암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다"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우빈의 연인 신민아는 김우빈의 옆에서 그를 응원하며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