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다낭 직항 취항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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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07:33  |  수정 2018-07-20 07:33  |  발행일 2018-07-20 제6면

베트남 국적 항공사가 대구에 첫 취항했다. 19일 오전 9시쯤 베트남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운항하는 대구∼다낭 직항 노선 첫 비행기가 대구공항에 도착했다. 당초 오전 6시30분 도착 예정이던 비행기는 베트남 현지 기상악화로 출발이 늦어지면서 연착했다. 대구시는 취항 첫 입국객 106명을 대상으로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환영행사를 가졌다.

비엣젯항공의 대구 취항은 인도차이나반도 통틀어서도 처음이다. 비엣젯항공은 230석 규모로 대구∼다낭 직항 노선을 매일 한 편씩 주 7회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4시간30분이다. 한편 이날 도착한 다낭 현지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등 팸투어단 18명은 21일까지 대구에 머물며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고 대구·경북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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