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가슴곰 KM-53(영남일보 8월27일자 9면 보도)이 27일 오전 김천 수도산 품으로 돌아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남부복원센터는 이날 지리산 반달가슴곰 야생 적응 훈련장에서 KM-53을 데려와 수도산에 방사했다. 문광선 종복원기술원 남부복원센터장은 “KM-53은 현재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KM-53이 운반 차량에서 내려 수도산 숲속을 향하고 있다. 김천=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제공>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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