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자연보호협의회 진천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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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31 17:11  |  수정 2018-08-31 17:11  |  발행일 2018-08-3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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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정기진 환경과장, 표준식 화원읍장 등이 30일 화원읍 진천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신경용)는 지난달 30일 화원읍 진천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EM 흙공아! 진천천 부탁해'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자연보호 회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직접 만든 친환경 EM흙공 500여개를 진천천에 투척하는 한편, 자연정화 식물인 부레옥잠 300본도 수변지역에 심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진천천 살리기에 함께 해주신 자연보호 회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룖며 "이번 행사는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행사가 아니라, 친환경적인 관점에서 EM흙공을 통해 자연환경 보호 및 생태하천을 복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M흙공'은 효모균·유산균·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향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다. 이날 사용된 EM흙공은 달성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반죽해 만들어 일주일 동안 발효를 시켜 완성한 것이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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