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넘나드는 예술…2018대구사진비엔날레 오늘 개막

  • 조진범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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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7   |  발행일 2018-09-07 제1면   |  수정 2018-09-07
문화예술회관 등서 40일간 열려
美·獨 세계적 축제와 협력 구축
20180907
201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스태프들이 전시장의 작품을 둘러보며 최종점검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2018대구사진비엔날레가 7일 개막한다. ‘프레임을 넘나들다(Frame Freely)’라는 주제로 10월16일까지 40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대구 봉산문화거리 등에서 개최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첫 대구사진비엔날레로 동시대 사진의 다양성과 자유로움을 만나 볼 수 있다. 주전시장인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선 주제전과 특별전, 초대전이 열린다. 주제전은 ‘역할극 : 신화다시쓰기’의 타이틀로 진행된다.

세계적인 사진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확장도 주목된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유럽의 사진전문지 ‘유로피안포토그라피’와 세계적인 사진 축제인 미국의 ‘휴스턴포토페스트’, 독일의 ‘유럽사진의 달’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최현묵 관장은 “올해 대구사진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막 다음 날인 8일부터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한 얼리버드 티켓이 2016년 대구사진비엔날레 유료관중 수보다 더 많이 판매됐다.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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