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감말랭이 3천600만원어치 일본 수출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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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0 00:00  |  수정 2018-09-10
20180910
지난 9일 청도 네이처팜에서 열린 청도 감말랭이 일본 수출선적식에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반시로 만든 감말랭이가 일본에 수출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과 농업회사법인뢾주뢿네이처팜(대표 예정수)은 지난 9일 화양읍 유등리 생산공장에서 일본에 감말랭이 수출을 위한 수출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청도·영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일본 수출은 지난달 23일 일본 전역에 13개의 유통포장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현지 바이어가 청도군수실을 방문해 감말랭이 수입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 이에따라 네이처팜은 이날 360만엔(한화 3천6만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반시 재배에서부터 감말랭이 가공까지 철저한 위생관리와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을 통한 국제 규격 기준에 맞춘 제품 생산으로 까다로운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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