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서울 시민 맞춤형 평생교육 위해 발 벗고 나서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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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5 17:51  |  수정 2018-10-05 17:51  |  발행일 2018-10-05 제1면
주민 맞춤형 평생 학습 프로그램 '동네배움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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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들이 단체사진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사이버대(총장 김상호)가 서울 시민들을 위한 주민 맞춤형 평생 학습 프로그램 '동네배움터' 사업을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 관악구청과 협력하여 주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9주간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관장 윤은경)에서 운영된다.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은 지난 6월 '2018년 관악구 지정 동네배움터'로 선정되어 '아트스토리 아카데미'와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놀기' 2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트스토리 아카데미'는 대구사이버대 미술치료학과 및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교수들이 협력하여 '힐링'을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참여 활동 포함된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으로 스마트하게 놀기'는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하여 여행, 통번역기의 활용, 건강, 뷰티, 취미 활동 등에 대한 수업이며,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하면 '아트스토리 멘토'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 서울학습관 윤은경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동네 배움터'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가깝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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