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미국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 시와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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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5 14:14  |  수정 2018-10-25 14:14  |  발행일 2018-10-2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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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의향서에 서명한 뒤 이를 교환한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과 미셸스틸 미국 오렌지카운티 제2지구 위원장(왼쪽 네 번째).

문경시는 지난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오렌지카운티의 사이프러스시와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미셸스틸 제2지구 위원장과 LA한인상공회의소 관계자, 고윤환 문경시장과 문경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매결연 체결 의향서에 서명했다
 

사이프러스시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북부에 위치한 인구 5만여 명의 도시로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의 고향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또 우수한 학군과 잘 정비된 치안으로 전체 인구 중 한인 비율이 12%에 이를 정도로 한인 주거 밀집 지역이기도 하다.
 

문경시와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7월 권기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문경시 대표단의 미국 방문 이후 상호교류 확대와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왔다.
 

두 도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라 경제·교육·문화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민간차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자매도시 체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청소년 교류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경시 농·특산품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룖고 밝혔다.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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