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 장식 신비한 ‘마법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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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승규기자
  •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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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테마파크 대구숲’재오픈

4D 멀티미디어쇼 명물 기대

대구시민의 가슴을 활짝 열게 할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전경.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제공>
대구에 또 하나의 힐링명소가 탄생한다. 힐크레스트(달성군 가창면·옛 허브힐즈)는 오는 10일부터 테마가 있는 야간조명과 엔터테인먼트 요소, 그리고 힐링의 개념을 더한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이하 대구숲)으로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구숲 재개장 콘셉트는 ‘참여형 스토리텔링 공간’으로의 탈바꿈이다. 낮에는 거대한 숲에서 직접 힐링체험을 즐기고, 밤에는 야간경관 개선으로 새롭게 탄생한 대구숲의 화려한 빛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 것. 심신단련의 기능을 살리면서도 방문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고 엔터테인먼트의 오락적인 요소를 다각화했다는 게 대구숲 측의 설명이다.

구역별로는 5개의 산책코스를 개발했다. 숲 고유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경관이 주는 힐링 기능은 물론 야간조명 설치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밤에 선보이는 화려한 빛 축제는 단순한 조명시설을 뛰어넘어 전국 최초의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신비한 마법의 숲 이미지를 연출한다.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들 사이에 잊지 못할 독창적인 야간경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4D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하는 ‘마법의 숲 원정대’는 대구숲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트럭 축제와 버스킹을 통해 온종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단체 관광객을 위해 글램핑장, 키즈카페, 호텔 건립 등을 추진한다. 기존 시설의 장점은 그대로 살렸다. 플로라무대·쥬쥬랜드·힐크레스트공연장·농경생활사박물관·하산정 등의 관람시설이 새롭게 단장돼 공개되며, 홍단풍전망대·홍단풍길·녹차원·가든힐즈로맨틱의 조경시설은 멋진 데이트 코스와 추억의 장소로 탄생한다. 에코어드벤처, 에코브릿지, 바이킹 등의 레저시설은 아이들을 환희와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한다.

대구숲 관계자는 “빛 축제는 기존의 수동형 경험공간이 아닌 빛의 사파리와 같은 체험형 경관으로 변신한다. 대구숲의 맑은 숲 이미지에서 역동적인 참여형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빛 축제와 함께하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조성하는 만큼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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