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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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4 19:09  |  수정 2018-11-04 19:09  |  발행일 2018-11-0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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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경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칠곡군 관계자들이 수상을 자축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지난 1일 경북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8 경북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 3대 전략인 사회적 가치 창출, 참여·협력, 신뢰받는 정부에 부합한 혁신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23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52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의 사례가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확산가능성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참여·협력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는 상향식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소통 및 협력이 돋보인 사례로, 정책서비스를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디자인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꿈꾸는 청년목수 회동을 디자인하다' 사례는 청년목수학교에서 교육을 통해 익힌 목공기술을 회동마을 도시재생에 재능기부하는 사업으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 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돼 서비스디자이너 지원비 600만원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군정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속적인 고민과 혁신노력으로 새정부 국정과제의 핵심 키워드인 국민소통 및 참여확대,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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