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라오스 비엔티안 새마을회관 준공식 열어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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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5 14:25  |  수정 2018-11-05 14:25  |  발행일 2018-11-0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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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 2일 라오스 비엔티안특별시 빡음구 타드아싱홈 마을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방문단 일행과 비엔티안특별시 부시장, 빡음구청장, 타드아싱홈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타드아싱홈 마을은 안동시와 경북도의 예산지원을 통해 경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이 시행하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중 한 곳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1억5천만을 출연하는 등 총 7억원을 들여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새마을회관 건립과 함께 새마을의식 교육, 벼 직파재배 사업, 농수로 정비사업,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벌인다.
 

새마을회관은 새마을교육, 농업기술교육, 조합운영교육 등을 실시해 주민역량 강화는 물론 마을 발전을 위한 전진 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벼 직파 재배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건립 등 소득증대사업과 관개수로 정비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사업도 시행한다.
 

권 시장은 축사를 통해 "1960년 이전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쟁을 겪으며 아주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60~70년대를 지나면서 우선 내가 사는 농촌을 현대화하는 활동이 시작되고 그 후 범국가적으로 확대된 새마을운동으로 많은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루게 됐다"고 전했다.
 안동=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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