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 10년만의 근황이 음주운전이라니 누리꾼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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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부기자
  • 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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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 캡처
탤런트 박채경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대중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 길가에 주차된 K7 차량 후면 좌측을 들이받았다.


당시 박채경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31%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가 12일 단독 보도를 통해 배우 박채경이 음주운전 사고를 저질렀다고 밝힌 가운데 사고의 심각성이 담긴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운전대를 잡은 그녀가 피해 차량을 박으며 차량이 심하게 흔들렸고, 이로 인해 엄청난 충격이 가해졌음이 밝혀졌다.


그녀는 최근 약 10년 동안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그녀의 충격적인 근황에 대중의 분노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그녀는 피해 운전자의 요구로 차 밖으로 나오며 몸을 휘청거렸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그녀의 옆에 그녀 외의 다른 인물이 함께 타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지며 방조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특히 그녀는 사고 후 해당 피해 차량이 빈차였다고 주장, 누구도 타고 있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논란이 어떤 결말을 맞을 것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있던 운전자는 장안동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으로 휴가를 나왔다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져 결국 안타깝게 사망한 군인 윤창호씨(22)의 사연이 국민적 공분을 샀다. 이에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과 윤씨의 친구들은 지난달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하고 음주운전 치사를 살인죄로 처벌하는 내용의 ‘윤창호법’(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같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분위기 속 박채경의 만취 음주운전 사고는 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채경은 1987년생으로 2006년 CF ‘아시아나 항공’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7년 드라마 KBS 2TV ‘아이 엠 샘’, ‘못말리는 결혼’에 출연한 바 있다.

약 10년 동안 별다른 활동 펼치지 않으며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박채경의 충격적인 근황에 팬들 역시 배신감을 금치 못하고 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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