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안강사업장, 안전 비전 및 미션 선포식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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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30 13:54  |  수정 2018-11-30 13:54  |  발행일 2018-11-30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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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안강사업장에서 '안전 비전·미션 선포식'을 가진 박우동 대표이사(가운데)와 간부, 노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풍산 제공>

국내 최고의 비철금속 신동업체이며 종합탄약 업체인 풍산이 지난달 29일 경주 안강사업장에서 '안전 비전·미션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박우동 대표이사와 이준덕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본사와 안강·울산·부산사업장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안전문화 캠페인을 담은 '무재해로의 여정' 영상 시청과 '안전 비전·미션' 수립 경과보고로 시작했다. 또 이정인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장과 권세현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장이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격려사를 했다. 박 대표이사는 "안전은 모든 가치에서 최우선하며, 이번 '안전 비전·미션'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 모두 확고한 안전의식을 다지고, 완전한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경영을 실현하자"고 밝혔다.
 

이어 노사 대표와 협력업체 대표단이 함께 안전 비전·미션 목표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선포식을 마친 박 대표이사와 이 위원장 등 경영진과 노조 간부들은 현장 부서를 찾아 '안전 비전·미션'을 홍보하고, 작업중인 사원들을 격려하는 안전 로드쇼를 펼쳤다. 풍산은 올해 5월부터 사내 안전문화를 정밀 진단하고, 직급·직종별 안전문화 교육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워크숍을 갖는 등 '안전 비전·미션' 선포 준비를 위해 다각도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정필교 안강사업장 환경팀장(이사)은 "이번 안전 비전과 미션 선포를 통해 모든 안전관련 업무와 활동의 방향이 일치되고, 사람 중심의 안전 문화와 업무절차를 확립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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