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폐지수집 어르신에 '사랑의 손수레' 전달

  • 입력 2018-12-21 15:18  |  수정 2018-12-21 15:18  |  발행일 2018-12-21 제1면

 대구시설공단은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사랑의손수레'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 임직원들이 모은 돈으로 어르신 40명에게 특수제작한 손수레 한 대씩을 전했다.
 손수레는 바닥을 철망으로 만들어 기존 손수레보다 3분의 2 정도로 가볍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브레이크, 후미등, 각도조절 사이드미러, 경적, 야광 스티커를 달았다.


 산악자전거용 바퀴를 장착해 안정감 있게 수레를 끌도록 했다.


 시설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5년부터 손수레 기증을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40대를 전달했다.
 손수레가 고장 나면 공단에서 지정한 수리점에서 무료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사랑의 손수레 사업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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