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여건 장점 갖춘 ‘숲세권’ ‘대구산업선’ 개통땐 교통까지…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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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25   |  발행일 2019-01-25 제13면   |  수정 2019-01-25
대구국가산단에 704세대
이달 중 모델하우스 오픈
교육여건 장점 갖춘 ‘숲세권’ ‘대구산업선’ 개통땐 교통까지…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조감도. <모아종합건설 제공>

모아종합건설이 대구 달성군 구지면 창리 1447(대구국가산업단지 A3블록)에서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를 선보인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달성군 유가읍 봉리 620에 문을 연다.

단지는 704세대,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77㎡ 단일 평형으로 A, B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전 세대 4Bay 판상형 구조에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는 교육 여건이 강점이다. 지역 내 단설 공립유치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공립세현유치원이 단지 앞에 있고, 도보로 5분 거리에 세현초등과 구지중이 위치해 있다. 또 걸어서 10분 거리에 구지면사무소, 농협하나로마트, 테크노폴리스가 있다. 산·공원 등의 녹지를 끼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과 높이 408m의 대니산이 있어 레포츠 활동을 하기에 적격이다. ‘숲’과 ‘역세권’의 합성어인 ‘숲세권’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는 키워드 중 하나다.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이 같은 숲세권에서 분양되는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지방 주택시장의 침체가 예상되지만 지방 중에서 대구가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향후 프리미엄과 시세 상승 여력이 크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올해 대구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대구국가산업단지·도남지구 등 공공택지에 물량이 집중돼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조성하는 7.80㎢ 규모 첨단 과학 산업 클러스터다. 현재 롯데케미칼·KB와이퍼시스템 등 16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자족기능을 갖췄다. 대구국가산업단지와 KTX서대구역(2021년 개통 예정)을 잇는 지상 전철인 ‘대구산업선’이 완공되면 교통 여건이 개선된다. 대구산업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 중이다.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의 경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5번 국도가 인접해 있어 대구 도심과 테크노폴리스 이동이 용이하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에서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산업철도가 개통될 경우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20분 내외로 오갈 수 있어 이로 인한 인구 및 물자의 유출입이 원활해져 해당 택지 내 기업들의 기술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국가산단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 관계자는 “국가산단의 1단계 기업 입주가 완료되기도 전에 입주시기 대비 7천만원의 시세 상승이 발생했다. 2단계 개발 완료 시 더 높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며 “모아미래도 에듀퍼스트는 단지 주변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택지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높은 아파트 가치를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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