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유치”…달서구청 용역 발주

  • 서정혁
  • |
  • 입력 2019-01-31 07:24  |  수정 2019-01-31 07:24  |  발행일 2019-01-31 제8면

대구 달서구청이 두류정수장 후적지에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또 시청사 유치 TF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달서구청은 30일 ‘시청사 유치 타당성 조사연구를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31일 시청사 유치 TF단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에서는 △대구 균형발전 △편리한 접근성 △부지매입비 부담 없는 경제성 등 다른 구·군 후보지와의 비교를 통해 두류정수장 후적지가 최적의 장소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용역은 2월 초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공청회를 거쳐 4월 말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시청사 유치와 관련된 이슈에 다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3개 반 15명으로 구성된 시청사 유치 TF단도 꾸렸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며 △시청사 유치 제안 등을 종합하는 총괄반 △시청사 유치 범구민추진위원회 구성·운영 등 시민공론화와 대외 홍보를 지원할 지원협력반 △교통·도로·건축 등 기술적 정보와 자료를 지원할 전문기술반으로 구성했다. TF단은 분야별 추진사항을 확인 점검하고 문제점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등 다양한 유치 방안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정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