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고속鐵 유치” 고령, 추진단 운영…성주선 시민단체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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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현철기자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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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관계자들이 27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 건립과 관련한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고령군·성주군 제공>
성주 전역에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고령군·성주군 제공>
[고령·성주] 고령과 성주에서 남부내륙철도 역사 유치 열기가 갈수록 달아오르고 있다.

고령군은 27일 남부내륙고속철도 고령역사유치추진단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령역사 신설이 국가균형발전 및 광역교통·물류망 구축의 가장 효율적인 대안이라는 판단에서다. 추진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3개반 13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남부내륙철도 추진 상황에 따라 조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향후 범군민운동 추진과 유치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민간공동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고령역사 건립 서명운동 전개, 결의문 채택 등을 추진하는 한편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경북도·국회를 방문해 고령역사 유치를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군은 전문가 자문을 비롯해 고령역사 입지타당성용역·역세권 개발용역·세미나를 통한 역사유치 당위성과 타당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기획재정부 적정성 검사와 국토교통부 철도기본계획 수립 시점에 맞춰 고령역사 건립을 전 군민적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주에서도 앞서 26일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사드배치 이후 지역민 갈등을 해소하고 낙후된 경북 남서부지역 발전을 위한 성주역사 건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회원들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유치를 염원하는 간절한 열망을 나타내며 역사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이 같은 뜻을 성주군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도 성주 부흥의 터닝포인트가 될 성주역사 유치를 위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언론사 등 관계 기관을 방문하며 성주역사 유치 당위성과 군민의 염원을 전달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글·사진=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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