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8일 버스정보시스템(BIS)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7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억원의 예산을 투입, 센터 1곳과 버스 도착 정류소안내기(BIT) 28곳에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95% 공정률로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10일 본격 시행된다.
버스운행 정보는 3월 하순부터 ‘영천시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조회하면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영천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정류소 안내기를 확대 설치해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도모하고 시정 홍보 등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버스정보시스템이 본격 운영되면 승객 대기시간 단축과 실시간 정보 조회가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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