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中企 37곳 오염방지시설 지원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등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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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09 07:39  |  수정 2019-04-09 07:39  |  발행일 2019-04-09 제11면

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37곳을 선정해 오염방지시설을 지원한다.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기업의 오염방지시설 운영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자는 집진시설·흡수시설·촉매시설 등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주기적 보수 및 시설 교체를 해야 한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기업은 비용 부담·전문성 부족으로 오염방지시설 설치·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27곳을 대상으로 15억원을 들여 방지시설 설치·교체를 지원하는 한편, 굴뚝자동측정기(오염물질 배출상태를 24시간 측정해 환경공단 서버로 전송하는 시스템)를 설치·운영하는 10곳을 선정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한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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