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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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준기자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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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안전대책 마련 촉구

<사>대구안전생활실천연합(이하 대구 안실련)이 오는 2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의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 안실련은 15일 성명을 내고 “달구벌 관등놀이 축제 일환으로 진행되는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는 제2의 고양저유소 화재 및 대형 산불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며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고 있음에도 고체연료가 들어간 풍등에 불을 붙여 하늘로 날리는 행사를 하겠다는 것은 안전불감증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와 소방당국은 행사장 지표면(1m 상공)의 순간 풍속 측정 후 초속 2m 이하일 때 풍등 날리기 권장, 풍등 외피 방염재질 사용, 3~5㎞ 내 소방인력과 안전관리 요원 배치, 사제 풍등 단속을 안전대책이라고 내놨다”며 “결국 행사 당일 강한 바람이 불지 않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기대하며 시민 안전은 하늘의 운에 맡기는 형국이다. 계획된 행사여서 취소가 불가능하다면 축제 일정을 연기해서라도 시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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