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도지사 ‘지진특별법 제정’ 여야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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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영기자
  • 20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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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평화당 신임대표 만나 요청

“지진 현안사업 추경에 반영 지원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 및 후속대책 마련을 위해 여야를 넘나드는 설득전을 펼쳤다. 경북도에 따르면 중국 출장길에 올랐던 이 도지사는 13일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여의도로 직행했다. 지난 8일과 13일 각각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이인영 의원·유성엽 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만나기 위해서다.

양당 신임 원내대표를 만난 이 도지사는 포항 11·15 지진 발생 이후 피해 주민들이 지진의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상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이어 “피해주민들이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고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진 특별법 제정과 포항 지진 현안사업의 국회 증액을 통해 국가추경예산에 대폭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이 도지사는 “포항 지진이 인재로 밝혀진 만큼 개개인에게 피해 구제를 부담시키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포항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포항 지진과 관련된 부분은 국회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또 유 원내대표는 “당 차원에서 포항지진 관련 현안을 적극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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