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1990년대 칠곡의 옛 모습 사진으로 만난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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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0 07:39  |  수정 2019-05-20 07:39  |  발행일 2019-05-20 제8면
내일부터 8월말까지 사진전…왜관성당 신축 모습 등 공개
1950∼1990년대 칠곡의 옛 모습 사진으로 만난다
1965년 왜관교 가설공사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국가기록원 제공>
1950∼1990년대 칠곡의 옛 모습 사진으로 만난다
1971년 왜관읍 전경. <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제공>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21일부터 기념관 로비에서 칠곡 옛 모습이 담긴 사진전을 연다. ‘기억 속 칠곡의 옛 모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 사진전은 국가기록원·칠곡문화원·성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소장하고 있는 1950~1990년대 칠곡의 과거 사진들이다.

6·25전쟁 폐허를 극복한 왜관 일대의 풍경을 비롯해 ‘호국의 다리’로 불리는 옛 왜관철교의 다양한 모습, 최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왜관성당의 신축 때 모습 등 다수의 희귀사진이 공개된다. 사진전은 8월 말까지 이어진다. 방문객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호국평화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칠곡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옛 기억과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칠곡=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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