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마약 유통·투약사범 10명 붙잡혀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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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5-23   |  발행일 2019-05-23 제8면   |  수정 2019-05-23

[포항] 포항에서 마약 유통·투약 사범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최근 3개월간 마약류 유통·투약 사범을 집중 단속해 A씨(52) 등 10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가운데 3명은 구속 기소의견, 7명은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지난달 포항의 모텔 등에서 1회용 주사기로 필로폰을 5회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B씨(40) 등 7명은 2017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불면증 치료제인 졸피뎀 성분이 함유된 향정신성의약품 352정을 병원에서 처방 받은 뒤 이를 투약한 혐의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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